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동 유흥가 칼부림 살인 사건 (문단 편집) == 사건 경과 == * [[https://mnews.imaeil.com/page/view/2023011718062038035|사건 속으로] 안동 옥동 살인사건…"왜 쳐다봐" 술집 시비, 20대 목숨 앗아가]] * [[https://mobile.newsis.com/view_amp.html?ar_id=NISX20230118_0002164120|안동 옥동 '흉기 난동' 살인 사건 20대]] [[2022년]] [[7월 4일]] 오전 0시 25분경,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안동)|옥동]] 화인빌딩 인근의 술집에서 23세 A씨 등 대학생 남성 일행 5명은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들은 재학 중인 대학교의 방학을 맞아 [[포항시|포항]]에서 안동으로 수상레저를 즐기러 왔다. 한편 같은 술집 안에서 지인을 기다리며 술을 마시던 김모씨(21세 남성)가 A씨 일행에게 '왜 쳐다보느냐'며 시비를 걸었다. 김씨는 앞서 같은 장소에서 다른 손님들에게도 고의적으로 어깨를 부딪치는 등 마찰을 일으켰다. 김씨는 미성년자 시절에도 범죄를 저질러 여러차례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 이 때문에 김씨와 A씨 일행에서 싸움이 벌어졌다. 김씨와 함께있던 여성 지인은 김씨를 말렸으나 김씨는 지속적으로 A씨 일행에게 시비를 걸었고, 싸움에서 밀리자 김씨는 편의점에서 가위를 사가져와서 A씨 일행을 협박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현장에 있던 김씨의 여성 지인의 중재로 이들은 화해하고 함께 술을 마시기도 했다. 하지만 김씨가 지인과 통화하는 과정에서 A씨 일행을 낮잡아 부르는 언행을 하면서 다시 감정이 격해졌고, A씨가 경찰에게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0118_0002164120|"김씨가 여자친구를 때리는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하면서]][* 다만 이 부분은 진위여부가 파악되지 않았다. 이 여자친구가 현장에 있던 김씨의 여성지인과 동일인물인지 다른 인물인지, 혹은 A씨의 여자친구인지 아무것도 확인된 바가 없다. 애초에 "여자친구를 폭행한" 사실 자체가 있었는지 자세한 파악이 아직 안된 상태이다.] 김씨는 대학생 일행 중 A씨에게 분노를 느끼게 되었다. 김씨가 앞서 싸움을 말렸던, 여성 지인과 다른 지인들의 만류에도 가게 밖으로 나온 것은 오전 2시 27분이었다. 김씨는 집에 돌아가는 대신 다른 편의점에서 공업용 커터칼을 구매해 A씨 일행에게 접근했다. 다른 술집으로 자리를 옮기려던 A씨 일행도 김씨가 접근하는 것을 발견했다. A씨가 김씨의 접근을 막으려고 앞에 서자 김씨는 A씨의 목의 커터칼을 몇차례 휘둘렀고 치명상을 입은 A씨는 그자리에서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뉴스경북은 사진을 첨부하며 목격자 진술을 보도했다. 목격자 B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김씨가 술에 취해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있는 것을 보고 말렸으며, 혹시나 싶어 사건 당일 새벽 1시 50분경 전화로 다시 한 번 타이르고 훈계해 빨리 집에 가라고 했다"라고 증언했고, 목격자 C씨는 "사건 발생 1시간 전 쯤에 시비로 인해 경찰이 출동을 했고 단순한 실랑이로 판단되어 현장에서 화해했으며 출동했던 경찰도 되돌아갔다"라고 증언했다([[http://www.newsgb.co.kr/mobile/article.html?no=29850|#]]). 단, 제도권 언론사에서는 B씨와 C씨의 증언에 대한 내용이 아직 보도되지 않았다. CCTV 영상을 보면, 영상에서 반바지를 입은 A씨가 붉은 옷을 입은 김씨를 쉴 새 없이 밀치며 달려들었고, 뒤로 주춤하던 김씨는 칼을 들고 A씨의 목 부분을 순식간에 가격해 10cm의 자상을 입혔다. 칼에 찔린 A씨는 10초 쯤 뒤, 그대로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졌다.[* 영상의 출혈 모습을 보면 우측 [[경동맥]]이 절단되어 대량의 출혈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경동맥은 피부에서 3~4cm 깊이에 있고 대동맥에서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이 혈관을 지난다. 그런 부분을 커터칼로 깊이 10cm로 그어 경동맥이 절단되고 피가 솟구치기 시작하면서 기절과 동시에 바로 급사한 상황. 이 시점에서는 사실상 119에 신고해도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다.] 피를 흘린 채 쓰러진 A씨의 일행들은 당황하며 얼어붙었고, 김씨는 이를 가만히 지켜보더니 현장을 떠났다([[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261705?sid=102|#]], [[http://m.thedriv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9562312708|#]]). 영상에서 김씨는 웃통을 벗고 있는 모습인데, 본인이 윗옷을 직접 벗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건 현장 인근을 지나다 상황을 목격한, 간호사로 근무 중이던 여성이 A씨를 상대로 지혈과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으며, 결국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경찰은 2시 31분을 사망 시각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범행 후 달아났다가 400m 가량 떨어진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추격에 나선 경찰과 대치 끝에 붙잡혔다. 김씨가 워낙 만취 상태여서 12시간이 지나서야 경찰 조사가 가능해졌고, 김씨는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사건이 발생한 지 이틀 뒤인 [[7월 6일]] 오후, 위 CCTV 영상이 모자이크 등 여과 없이 인터넷 커뮤니티 및 포털에 퍼지면서 화제가 되었다. 이에 가해자 김씨와 피해자 A씨의 직업에 대한 근거없는 추측이 이어졌는데, 특히 '김씨는 정육식당에서 일하는 [[도축업자]], A씨는 [[조직폭력배]]다'라는 추측이 널리 퍼졌다. 하지만 김씨가 일하는 곳으로 거론되었던 G 정육식당 측은 안동 지역 SNS에 올린 글에서 "G 정육식당의 둘째 아들(김씨)이 가해자라는 소문이 이제 사실이 되어 떠돌고 있다"라면서 자신들은 이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억울함을 밝혔다. 또한 허위유포자를 찾아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765654?sid=102|#]],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675351?sid=102|#]]). 경찰 역시 해당 소문을 반박했다. 경찰은 "온라인상에 가해자는 도축업자고 피해자가 조폭이라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평범한 대학생들이 안동에 놀러와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앉은 남성과 시비가 붙었고 피의자도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설명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041301?sid=102|#]]). 또한 "A씨 무리는 대학생으로 확인됐고 가해자 김씨도 직접 도축 일을 하지 않는 관련 업계 종사자로 파악되었다"라고 밝혔다. 다만 실제로 도축업과 관련이 있는 일을 하는 것은 사실로 밝혀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